유학생 부모 십계명 (1)

유학생 부모 되기 2010.05.13 08:50 Posted by 시애틀 Seattle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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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고등학교에 유학을 보내는 부모의 마음은 사뭇 비장할 것이다. 그러나 마음먹은 만큼 부모로서 자녀를 뒷바라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을 둔 부모가 유념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1. 기독교 사립학교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라.


미국 유학의 경우 유학생은 공립학교에 들어갈 수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미국 사립학교는 기독교 교회에서 시작된 기독교 학교이다. 한국에서 부모와 학생의 종교가 어떻든 간에 자발적으로 기독교 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정한 이상 기독교 학교의 정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옳다. 대부분의 학교는 입학신청서에 학교의 신앙노선을 따르고 기독교 교회에 출석하고 가정이나 홈스테이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병행할 것을 서명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한다. 이왕 기독교 학교를 다니는 만큼 학교를 통해 좋은 기독교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



2. 기독교 학교의 가치를 높이 존중하라.


한국 학부모의 교육열이 높은 것은 알아 줄 만하다. 그러나 미국 학부모들의 교육열도 이에 못지 않는다. 우리야 영어때문에 미국에 유학보내는 결심을 했다지만, 미국에서 일반 공립학교에 자녀를 공짜로 공부시킬 수 있는 미국인들이 구태여 사립학교를 택하는 것은 큰 희생이 아닐 수 없다.
미국 학생의 경우도 사립학교에 보내기 위해서는 대학등록금에 버금가는 수업료를 내야 한다. 게다가 한집에 두세명의 형제자매가 있다면 대학생을 두세명 두는 정도의 교육비가 들어간다. 이들을 공립학교에 보내지 않고 기독교 교육을 위해 구태여 기독교 학교를 택하는 이들 부모의 교육열은 한국부모보다 더할 것이다.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내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파트타임 직업을 갖고 일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기쁘지 않은가? 우리 아이는 미국 학생들 중에서도 바로 이런 교육에 투철한 부모 밑에서 자라는 미국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3. 십계명을 외우라.


미국 기독교 교육은 기독교 정신이 바탕에 있고 학교뿐 아니라 교육받은 사람들의 문화와 관습은 성경에서 가르치는 십계명이 그 기본을 두고 있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와 선생님과 그 친구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위서서는 아래 기독교의 십계명을 이해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자녀에게 일러줄 필요가 있다. 기독교의 십계명을 쉬운말로 쉽게 풀어쓰면 다음과 같다.


(1) 우상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만 섬기라  (2)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 (3)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4) 주일에는 교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라 (5) 부모를 공경하라 (6) 살인하지 말라 (7) 음행하지 말라 (8) 훔치지 말라 (9) 거짓말 하지 말라 (10) 탐내지 말라



4. 반드시 한번은 학교를 방문하라.


학비 보내랴, 생활비 보내랴, 학부모 허리가 휠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그토록 자녀의 장래와 교육에 관심을 둔다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부모가 미국 현지 학교를 방문하여야 한다. 그래야 전화로 이야기하더라도 대화를 알아들을 수 있고 잔소리를 할 수 있다. 영어가 힘들어도 홈스테이 가정의 도움을 받아 학교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나 지도선생님을 만나 인사하고 학교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홈스테이 하는 가정과 안면을 터야한다. 그래야 자녀를 교육하는 세 당사자, 즉 한국의 부모와 미국 학교와 홈스테이 가정이 한 뜻으로 자녀를 지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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